"극한직업"은 2019년에 개봉한 대한민국의 코미디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이병헌, 류준열, 이하늬, 진선규 그리고 이동휘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이병헌은 또한 이 영화의 감독입니다. 1600만 명이라는 관객수로 모르는 사람을 찾기 힘들 정도로 히트를 친 영화입니다. 오늘은 엄청난 열풍을 가져왔던 영화 "극한직업"의 출연진과 평점, 이병헌 감독의 성격과 다른 작품들을 알아보겠습니다.
1. 출연진과 평점
주요 출연진
- 류승룡(고반장 역) 실적이 너무 좋지 않아서 해체 위기를 눈앞에 두고 있는 마약반 형사 고반장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국내 마약 밀반입 정황을 발견하고 잠복수사를 하게 됩니다. 퇴직금을 털어서 수사에 지원할 만큼 직업에 대한 열정이 있습니다.
- 이하늬(장형사 역) 만능해결사 장형 사는 항상 정의감이 투철한 형사입니다. 털털한 말투와 화려한 무술 솜씨와 엄청난 미모가 합쳐져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마약반에서 그가 위기에 빠졌을 때 누구보다 울화통이 나는 장형사인데 둘의 관계는 영화에서 확인 바랍니다.
- 진선규(마형사 역) 운동선수 특채 출신으로 마약반의 외모담당을 영화 내에서 맞고 있다고 하고 있습니다. 부모님이 큰 음식점을 운영하고 계셔서 그런지 남다른 요리 솜씨를 가지고 있습니다. 고반장의 지위로 닭집을 운영하게 되면서 부모님께 전수받은 소스로 치킨집은 대박이 나게 됩니다.
- 이동휘(영호 역) 잠복수사 일인자 영호는 닭집을 운영하는 마약반에도 불구하고 형사로서의 의무를 잊지 않고 잠복수사를 이어 나갑니다. 동료 형사들이 모두 닭을 팔 때 혼자 정신을 차리라고 말해주는 형사 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 공명(재훈 역) 수사에 대한 열정은 정말 많지만 열정이 너무 많아서 문제가 많은 막내 형사 재훈은 모든 것에 의욕이 넘치는 형사입니다. 그가 하는 행동과 말투 표정에서 나오는 재미요소 때문인지 인기가 많습니다.
로튼 토마토 평론가 리뷰로 영화 극한직업의 평론가 평점은 82%, 관객 평점은 81%입니다. 한국에서의 인기만큼은 아니지만 훌륭한 평론가 평점과 관람객 평점을 받았습니다. 코미디 영화인데도 불구하고 이 정도의 평점기록을 가진 건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다소 유치하다는 평가도 있지만 유치해서 더 재미있고 이런 유치한 코미디 영화가 오히려 더 목적성에 충실한 영화라 할 수 있습니다. 저도 이 영화를 봤는데 원래 한번 본 영화는 내용도 다 알고 다음 대사가 어떤 대사인지까지 알기 때문에 두 번은 안 보는데 극한직업은 두 번 세 번 봐도 알아도 재미있는 요소와 배우들의 연기력 때문에 너무 재미있어서 매력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2. 이병헌 감독의 성격과 작품들
이병헌감독의 작품 특징들은 코미디 영화를 주로 제작하고 있는데, 한국 코미디 영화의 고질적인 문제인 요소들은 완벽히 배제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웃음으로 승화시키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병헌 감독에겐 뒤끝 없는 코미디가 있다고 할 정도입니다. 클리셰를 부수는 듯한 연출을 많이 보여주며 장점을 살려 신파극의 대척점에 있는 스타일인 만큼 새로운 효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의 작품들은 영화뿐만 아니라 드라마도 많이 있습니다. 영화로는 달짝지근해, 드림, 귀여운 남자, 극한직업, 레슬러, 바람 바람 바람, 위대한 소원, 스물, 오늘의 연애, 타짜: 신의 손, 힘내세요 병헌 씨, 네버엔딩 스토리, 써니, 냄새는 난다, 과속스캔들 있습니다. 연출작의 흥행성적들이 전부 좋은 편입니다. 드라마로는 출출한 여자, 먹는 존재, 긍정이 체질, 멜로가 체질, 유니콘, 최종병기 엘리스, 어게인마이라이프, 닭강정, 다 이루어질지니 작품이 있습니다. 이병헌 감독을 비판하는 측에서는 작품에 너무 이병헌 감독의 자아가 많이 들어간 탓에 등장인물들의 캐릭터가 비슷해지고 문어체의 너무 긴 대사들로 감독이 허세를 부린다고 평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감독이 인터뷰에서도 자기가 하고 싶은 말들을 대사 속에 넣었다고 밝혔기에 틀린 비판은 아니지만 여기서 감독의 성격이 드러납니다. 작품수가 아직은 많진 않지만 초히트작이 나와서 과대평가도 많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영화 '드림'은 평가가 나쁘고 극장 개봉으로 손익분기점을 못 넘기는 참패를 기록하였습니다.